2009년 11월23일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의 정수민, 최희, 이준범 어린이 해설사들이
중국에서 서울을 취재하러온 기자들에게 경복궁을 소개했었습니다.
상해 동방조보 2010년1월13일 기사에 정수민 어린이가 실려 첨부합니다.
(첨부PDF 파일 참조하세요)
기사중 어린이 문화유산해설사의 소속이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이 아니라 문화유산해설사협회라고
오류가 났습니다.





자원봉사 해설사, 아름답고 우아한 서울의 관광 명소
어느 맑은 겨울 오후, 한국의 고궁 경복궁의 근정전 창 밖으로 11세의 작은 소녀 최희 어린이가 한국어로 네 명의 중국기자에게 조선 국왕 용상 뒤의 병풍 “일월오봉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위에 하나는 태양, 하나는 달입니다. 태양은 왕을, 달은 왕비를 가리킵니다. 하나의 화폭에 담긴 뜻은 정말 많습니다. 뒤에 있는 다섯 개의 산은 조선의 다섯 개의 주요 산과 영토를, 옆에 있는 몇 그루의 소나무는 신하들을 의미합니다.”
이번이 관람객에게 경복궁에 대해 설명하는 세 번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제 막 초등학교 4학년에 올라 간 최희 학생은 마치 경험이 많은 여행가이드 같다.
사실, 최희 학생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의 어린이 영어 문화 유산 해설사이다. 서울의 문화 유산과 여행지를 더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2003년부터 서울시 정부와 민간부문의 공동지원 하에 “서울 문화유산해설사”가 탄생하였다. 이들은 서울 각 지의 문화 역사 유적지에서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네 개의 언어로 여행객들에게 문화 유산 해설 자원 봉사를 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60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도 서울에 색다른 활력과 열정을 불어 넣고 있다.
“나는 이런 일을 좋아하는 것뿐 이에요.”
최희 학생의 해설 바로 전 날 오후, 조선 고종의 생부인 대원군의 사택 운현궁 안에서 67세의 이현이 선생의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해설은, 중국 기자의 감탄을 자아냈을 뿐만 아니라 서울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에도 충분했다. 이현이 선생은 퇴직 전 한국대법원원장비서실 실장을 지냈으며, 2004년 서울 문화유산해설사를 시작, 현재는 일주일에 한 두 번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의 문화 유산과 여행지를 더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2003년부터 서울시 정부와 민간부문의 공동지원 하에 “서울 문화유산해설사”가 탄생하였다. 이들은 서울 각 지의 문화 역사 유적지에서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네 개의 언어로 여행객들에게 문화 유산 해설 자원 봉사를 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60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도 서울에 색다른 활력과 열정을 불어 넣고 있다
이현이 선생은 젊은 시절 네덜란드국립박물관에서 어느 백발 노인이 문화 유산 해설 자원봉사를 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퇴직 후에는 이런 일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만약 누군가 나에게 이 중에 어떤 신분을 얻고 싶으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문화 유산 해설사라고 말할 것입니다. 나는 어떤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그저 이 일을 매우 좋아할 뿐입니다.”
몇 년의 문화유산 해설을 하면서, 이현이 선생이 오늘 날까지 잊을 수 없는 일이 있다. 어느 날, 경복궁에서 일본 고페이지도에서 온 교포에게 우리 나라의 굴욕적인 역사를 설명한 적이 있었다. 그 교포는 감사의 표시를 위해 눈물을 흘리며 그에게 선물을 받아 줄 것을 간청하였다. 봉투를 열어 보니, 그 안에는 아주 작은 구운 오징어만이 들어있을 뿐이었다. “그것은 자신의 마음을 순수하게 표현한 작은 선물이었기에, 나 또한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42세의 유정희 원장은 제 5기 영어해설사이다. 그녀는 여행사를 운영 했었지만 지금은 어린이 교육 사업에 종사하고 있어, 일주일에 평균 한 두 번의 해설 활동밖에 하지 못한다. 이현이 선생과는 다르게, 유정희 원장은 현직에 있음에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는 문화 유산 해설사로 활동하는 것을 공부를 하는 한 과정으로 여겼다. “문화 유산 해설사의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저는 계속해서 공부하고 있고, 그 속에서 수준 높은 역사 문화 방면의 지식을 얻고 있습니다.” 그녀에게 있어서 한국에 대해 거의 아는 것이 없는 외국인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것은 아주 특별한 자긍심을 갖게 한다.
엄격한 기준에 의한 선발 및 교육
2003년부터 지금까지 서울은 이미 7기, 남자 70명, 여자 137명, 최고령 73세, 모두 207명의 성인 문화유산해설사를 배출하였다. 선발 제도도 점점 갖추어져 35세에서 65세 사이 대학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 중 필기 시험과 면접을 거쳐 120시간의 연수를 받은 후에야 활동 자격이 주어진다. 문화 유산 해설사의 자격을 엄격화하기 위해, 매년 60시간의 연수와 4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 소개에 의하면, 현재 등록된 인원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경쟁률은 3:1정도라고 한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해설사는 매년 선발하며, 한국어 해설사는 2년에 한 번 씩 선발하고 있으며 2012년까지 300명의 해설사를 뽑을 예정이다.
유정희 원장의 소개에 의하면, 서울시가 처음 문화유산해설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때에는 역사교육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퇴직자들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렇게 함으로써 사회 각 계 사람들을 모을 수 있었고, 그 중 정부 고위 관리 및 대학 교수 등 고위직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또한 한국 여성들은 대부분 아이를 낳으면서 전업주부로 있다가 아이가 4-5세가 되면 다시 사회로 나아가기 때문에 여자 해설사의 평균 연령도 점차 낮아졌다고 한다.
서울시정부도시마케팅 윤영석 담당관은 자원봉사해설단원에게 서울시 역사박물관 연수나 서울문화재단에서 제공하는 지원금을 정부차원에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에서 이런 자원봉사활동은 꾸준히 늘고 있고, 우리도 이런 활동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역사를 간단하고 재미있게
정부가 지원하는 성인 문화유산해설단의 요구와 함께 서울민간비영리기구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의 어린이문화유산해설사도 증가하고 있다. 유정희 국제교류문화진흥원장은 어린이문화유산해설사는 2008년 6월 활동을 시작해 지금은 30명의 어린이들이 주로 영어 해설 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등록하는 아이들은 일년 반 동안의 교육 과정과 선발 시험을 거쳐야 합니다. 이것들 역시 교육의 한 과정이기 때문에, 많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문화유산해설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것은 한국인이 문화역사교육에 굉장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유정희 원장은 적지 않은 아이들이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만, 얼마간의 교육을 받은 후에는 성격이 더욱 밝아진다고 말했다.
최희 어린이는 작년에 역사 교육 수업 참가 외에도 활동 중 문화유산해설사라는 일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등록하였다. “어머니께서는 전적으로 이 일을 지원해 주세요. 그리고 저로 인해 자부심을 느끼시죠.” 최희 어린이는 문화유산해설사의 일은 자신에게 역사 방면의 공부에 큰 도움이 되고 외국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희 학생은 경기도 안산에 살아, 서울로 오는 데에는 1시간여의 시간이 걸린다.
이렇게 많은 궁전 건축물 중에서 최희 어린이의 작은 그림자는 더욱 시선을 끌었다. “여기 있는 집들의 처마는 옛날에 만든 것일까요 아니면 현대에 만든 것일까요? 모두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이것은 저 쪽 앞으로 가서 다시 설명 드릴게요.” “피곤해 보이세요. 잠시 쉬었다 가겠습니다.” 그녀의 입에서 역사는 쉽고 재미있게 바뀌었다. 여러 사람들의 질문에 그녀는 어떨 때에는 자료를 찾아 보며, 어떨 때에는 천진한 미소로 죄송하다고 말하며 마치 작은 어른처럼 모두의 상황에 맞추어 도와주었다.
최희 어린이는 지금은 비록 자신이 어떤 일을 할 것이라고 감히 말할 수는 없지만, 문화유산해설사활동 이후 장래에 한국역사문화 방면의 일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사주관 찬카오신문(參考消息) 2010.2.11 기자: 白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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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국제교류문화진흥원홈페이지 http://www.icworld.or.kr